
녹색기업 지정제도는 오염물질의 현저한 감소, 자원과 에너지의 절감, 녹색경영체제의 구축 등을 통해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와 평가를 거쳐 환경부에서 지정하는 제도다. 울산발전본부는 지난 3년간 수질·대기 등 환경설비 전분야에 대한 설비운영 및 개선을 위해 총 260억원을 투자했다.
기력발전설비는 친환경 연료 전환, 고효율 환경설비로 보강했으며, 복합발전설비는 전호기 탈질설비(SCR)를 설치해 2018년 대비 대기오염물질 76%, 온실가스 78%를 감축했다. 자원순환 향상을 위해 수처리 폐수를 재이용하고 폐기물 재활용을 확대해 평가년도 대비 15%이상 재활용률을 향상시켰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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