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파구 필요한 울산 소상공인 위해 울산신보, 50여개 업체 패키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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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파구 필요한 울산 소상공인 위해 울산신보, 50여개 업체 패키지 지원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1.05.18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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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오진수) 울산소상공인 행복드림센터가 ‘소상공인 도약(성장)패키지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도약(성장)패키지 지원사업’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1대 1 맞춤형 컨설팅 △사업운영비 지원 △사회보험료(울산형 두루누리) 지원 △온라인 마케팅 및 판매 플랫폼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오는 21일부터 6월11일까지 소상공인 행복드림센터 홈페이지(www.uhdc.kr)를 통해 접수 받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내 50여개 업체를 선정해 4가지 사업을 통합 패키지로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1대 1 맞춤형 컨설팅(노무, 세무, 마케팅 등)은 전문가가 사업장을 방문해 당면한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해준다. 컨설팅을 완료한 소상공인은 사업운영에 필요한 자재구입비, 집기·비품, 재료비, 공과금 등의 운영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업체당 지원한도는 최대 80만원이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울산페이로 지급한다.

울산형 두루누리 사업은 올해에 사회보험(정부 두루누리 지원)을 신규 가입한 소상공인에게 국민연금 및 고용보험료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청 소상공인은 정부 두루누리 지원금(80%)을 제외한 사용자 부담분 보험료 20%를 최대 8개월 동안 지원받게 된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 온라인 마케팅 및 판로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마케팅 및 판매 플랫폼 수수료 비용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최종 선정 업체는 6월25일 발표된다. 문의 283·8390.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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