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TER 사업은 핵융합 에너지 대량생산 가능성 실증을 위해 7개국(한국, 미국, 러시아, EU, 일본, 중국, 인도)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국제핵융합실험로 프로젝트로, 프랑스 카다라쉬 지역에 건설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할당된 9개의 주요장치를 제작·조달하며, 현대중공업과 관련 협력업체들은 진공 용기 본체 및 포트 제작을 맡고 있다.
강길부 의원은 “우리나라는 지난해 말 플라즈마 중심이온온도 1억도를 달성하는 등 핵융합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우수한 연구성과를 창출하고 있다”며 “국내 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리나라가 핵융합에너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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