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철 본부장은 안드레이 폽코프 대사의 방문을 환영한 뒤 “울산시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산업도시로 앞으로 울산 기업과 벨라루스 기업간의 민간교류가 활성화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올해로 수교 30주년이 되는 만큼 향후 ICT 등 가능성 있는 협력분야에 대해서 무역협회와 대사관이 함께 고민하자”고 언급했다.
안드레이 폽코프 대사는 “벨라루스 정부는 한국 기업에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자동차 제조, 조선, 석유화학 등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요청했다.
또 “올해 예정된 한국-벨라루스 비즈니스 협의회 발족을 통해 오랜 기간 다져온 양국의 친선관계가 더욱 돈독해 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창식기자 honey@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