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전달식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마련됐으며, 장학증서와 학자금은 우편과 계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자는 중앙농협 관내 농업인 조합원 자녀로써 학자금 추천심사위원회를 거쳐 선정됐다. 4년제 대학생 73명에게는 80만원, 2·3년제 대학생 10명에게는 60만원, 고등학생 1명에게는 40만원이 각각 전달됐다.
이상문 조합장은 “이번 학자금 전달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농업인 조합원 자녀들이 지역사회를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농협은 지난 1985년부터 올해까지 총 1670명의 학생에게 9억875만원을 지원했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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