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K경남은행(은행장 최홍영)은 울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오진수)과 ‘울산지역 소상공인 유동성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은 보증 재원으로 10억원을 특별출연하기로 했다. 울산신용보증재단은 특별출연금의 15배인 150억원까지 보증하고 보증비율도 우대한다.
울산지역 소상공인 유동성 지원 업무 협약에 따른 지원 한도는 최대 1억원 이내이며, 보증만기는 5년 이내다. 보증비율은 보증금액 5000만원 이하와 5000만원 초과에 대해 각각 100%와 90%가 적용되며 보증료율은 1% 이내로 우대 적용된다.
최철호 여신영업본부 상무는 “코로나 장기화로 울산지역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안타깝다. 원활한 금융지원을 하기 위해 올해도 변함없이 울산신용보증재단에 특별출연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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