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23.20p(0.72%) 오른 3247.43에 마감했다. 장중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인 3249.30을 돌파하는 듯했으나, 장 막판에 소폭 밀리며 신고가 경신에는 실패했다.
기관은 4510억원, 외국인은 2385억원을 순매수했다. 특히 외국인은 코스피200 선물을 1조원어치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개인은 6879억원을 순매도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지난달 27일 7만9600원을 기록한 이후 5일 연속 상승해 8만2800원(2.48%)에 마감, ‘7만전자’의 그림자를 지웠다.
시총 2위 SK하이닉스는 2.38% 오른 12만9000원에 마쳤다. 이는 지난달 10일(13만원) 이후 종가 기준 최고치다. 김창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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