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내년 10월 개최회는 ‘제103회 전국체전 및 제42회 전국장애인체전’ 대회 마스코트 이름을 ‘태울이’와 ‘태산이’로 확정했다.
시는 5월12일부터 6월2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마스코트 명칭 선호도 조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조사에 참여한 8711명은 △태울이-태산이 △대찬이-대솜이 △대니-수피 △포리-밤이 △태울이-대솜이 등 5개 명칭 가운데 태울이-태산이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태울이-태산이는 ‘태화강 국가정원’ 첫 글자를 ‘울산’과 합성해 만든 이름이다. 마스코트 태울이와 태산이는 울산의 자랑인 태화강 국가정원과 대나무를 모티브로 해 각각 푸른색과 초록색으로 표현됐다. 시는 선호도 조사 참가자 중 추첨으로 145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최창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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