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표 내일 울산에…‘패스트트랙 법안’ 저지 결의대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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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표 내일 울산에…‘패스트트랙 법안’ 저지 결의대회 참석
  • 이왕수 기자
  • 승인 2019.11.14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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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지난 5월에 이어 반 년만에 울산을 찾는다.

14일 한국당 울산시당에 따르면 황 대표는 오는 16일 시당(위원장 정갑윤) 주관으로 남구 대현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좌파독재 공수처법 저지 및 국회의원 정수 축소 촉구 결의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결의대회에는 황 대표를 비롯해 정 시당위원장, 지역 당협위원장, 당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당은 정부여당과 일부 야당이 강행하고 있는 패스트트랙 법안과 관련해 지난 2일부터 매주 토요일 전국을 순회하며 결의대회를 갖고 있다. 이번 주엔 울산과 부산에서 진행된다.

울산 결의대회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및 예결특위 소속이면서 시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갑윤 의원이 ‘좌파독재악법 파헤치기, 공수처법’을 주제로, 당 사무총장이자 국방위원회 소속인 박맹우 의원은 ‘좌파독재악법 파헤치기, 선거법’을 주제로 각각 강의할 예정이다.

이후 황교안 대표는 문재인 정부 실정 전반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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