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그룹 ‘ESG 경영’ 선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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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 ‘ESG 경영’ 선포식
  • 김창식
  • 승인 2021.06.18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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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은 17일 전 계열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ESG BNK,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금융’을 슬로건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은 17일 전 계열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ESG BNK,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금융’을 슬로건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김지완 회장의 개회사와 ESG위원회 허진호 위원장, ESG자문위원회 조용언 위원장의 축사에 이어 부산은행 안감찬 은행장과 경남은행 최홍영 은행장, 비은행 계열사를 대표한 BNK캐피탈 이두호 대표이사의 결의사, 그룹 ESG추진단 단장의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전 계열사 사장단이 참여한 CDP(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 투자자 서명기관 가입, TCFD(기후변화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지지 선언과 함께 녹색 지구를 만들어 가자는 다짐을 담아 그린 라이트를 켜는 ‘On Green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김지완 회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그룹으로서 동남권 그린뉴딜 및 친환경 사업 등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기후위기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ESG 경영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초부터 지주와 양행에 이사회 위원 전원이 참여하는 ESG위원회를 설치해서 운영하고 있는 BNK금융그룹은 이번 행사에 맞춰 금융기관 최초로 ESG자문위원회도 발족했다. 자문위원장은 조용언 동아대 교수(부산경실련 집행위원장)가 맡았고, 황대현 자문위원(전 기술보증기금 상임이사)은 거버넌스 부문을 중점적으로 조언할 예정이다.

BNK금융그룹은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ESG 전 영역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속가능금융을 실천할 계획이다. 김창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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