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 울산지역본부가 주관한 대회는 지역 대·중소기업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22개 분임조가 참가했다.
최우수상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동그라미’팀, (주)서연이화 울산공장 ‘혁신’팀 등 18개 분임조가,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 ‘정일품’팀 등 3개 분임조가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19개 분임조에는 상장과 함께 오는 8월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47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도 예년보다 많은 22개 팀이 참가해 열기가 뜨거웠다”며 “기업의 경영 성과와 직결되는 품질 개선, 생산성 향상 등의 우수 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공유·확산시켜 지역 기업들이 품질 경영 역량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춘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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