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사업여건 속에서도 영농우대 저리대출, 서민금융 지원확대, 비대면 여신사업 등을 집중 추진해 이같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범서농협은 밝혔다.
범서읍에 본점과 5개 지점, 1곳의 하나로 마트와 영농지원센터를 운영하는 범서농협은 2018년과 2019년 2년 연속 상호금융대상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2012년 상호금융대출금 2000억원을 달성한 이후 9년 만에 3000억원 고지에 올랐다.
김숙희 조합장은 “수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원칙이 지역민들로부터 신뢰를 얻어 오늘의 성과를 가져왔다. 더욱 차별화된 금융서비스와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조합원과 지역민들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울주군 최고의 농협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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