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등 4자 협의체는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발생하는 폐플라스틱 일평균 약 4t을 자원순환에 활용하고 국민들의 플라스틱 분리배출인식 제고의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협의체는 자원순환을 위한 폐플라스틱 분리배출 캠페인,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사업, 친환경 사회적기업, 소셜벤처 육성과 같은 사회적 경제 활성화 등 분야에서 협력한다.
여름휴가가 시작되는 7월초부터 전국 200여곳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휴(休)-사이클’ 캠페인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는 전국 고속도로 ‘휴(休)’게소에서 발생하는 폐플라스틱을 업사이클해 플라스틱 제품으로 재탄생시켜 자원 순환체계를 만들기 위한 친환경 캠페인이다.
여기서 모인 폐플라스틱을 활용, 교통안전용품이나 우산, 가방 등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만들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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