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6월 국내 판매량 전월比 14.4% 늘어
상태바
현대자동차, 6월 국내 판매량 전월比 14.4% 늘어
  • 김창식
  • 승인 2021.07.02 00: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자동차는 6월 한달동안 국내외에서 동월 대비 14.4% 증가한 총 35만4409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판매량 증가는 지난해 신종코로나로 인해 발생한 판매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이 컸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1일 현대차는 6월 실적공시를 통해 반도체 부족 현상 등 영향으로 국내 시장에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8.3% 감소한 6만8407대를, 해외 시장에선 26.5% 증가한 28만 6002대를 각각 판매했다고 밝혔다.

국내 시장에서 세단은 그랜저가 9483대, 쏘나타 6127대, 아반떼 5973대 등 총 2만1630대가 팔렸다.

RV는 팰리세이드 4964대, 투싼 3338대, 싼타페 2780대 등 총 1만7557대가 팔렸다.

특히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 5는 3667대가 판매됐고, 수소전기차 넥쏘는 751대가 팔려 국내 누적 판매 1만 5123대를 달성했다.

2018년 3월 출시 한 넥쏘는 1만5000대를 넘어섰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총 1만2905대가 팔렸다.

현대차 관계자는 “코로나 재확산 우려 등 위기 상황 지속에 대응해 각 권역별로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와 함께 주요 신차들의 성공적인 글로벌 판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송은숙 시인의 월요시담(詩談)]류인채 ‘이끼의 시간’
  • [기자수첩]폭염 속 무너지는 질서…여름철 도시의 민낯
  • [울산의 小공원 산책하기](3)겉과 속은 달라-애니원공원
  • 장생포 수국 절정…한여름의 꽃길
  • 울산 첫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상업운전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