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전시회는 국제해사기구(IMO)의 온실가스 감축 전략 등 지속적으로 강화됐던 해운분야 환경 규제와 관련해 친환경 선박 사업 추진 확장을 위해 ‘Greenship’을 테마로 진행됐다.
지난 2일까지 진행된 전시회에서 국내외 조선해양 및 플랜트 중소기업 100여개사 이상이 참여했으며, 현대글로벌서비스, AVIKUS 등 굵직한 기업들이 디지털 가상 전시관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기업들이 부스를 설치해 제품과 서비스를 전시했다.
이번 전시회는 비대면 화상 수출 상담회, 전문 B2B 수요 매칭 및 국내외 산업 전문가 웨비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됐고, 행사 기간인 단 5일만에 약 50여건의 B2B 매칭이 마련됐다.
또 대형 선주사들과의 일정 조율 및 추가적인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 판로 지원을 위해 12월까지 전시회를 연장해 비대면 화상 수출 상담회를 진행해 나갈 방침이다.
구자록 울산정보사업진흥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더 많은 조선해양 및 SW기업이 해외 판로개척의 기반을 마련하고 조선해양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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