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첫 전기차 G80 출시, 1회 충전시 최대 427㎞ 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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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첫 전기차 G80 출시, 1회 충전시 최대 427㎞ 주행
  • 김창식
  • 승인 2021.07.0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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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차의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가 7일 브랜드 첫 전기차인 ‘G80 전동화 모델’(이하 G80)을 출시했다. G80는 제네시스의 첫번째 고급 대형 전동화 세단이다.
현대차의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가 7일 브랜드 첫 전기차인 ‘G80 전동화 모델’(이하 G80)을 출시했다.

G80는 제네시스의 첫번째 고급 대형 전동화 세단이다.

G80는 87.2㎾h의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427㎞(산업부 인증 수치)를 주행할 수 있고 350㎾급 초급속 충전 시 22분이내에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최대 출력 136㎾, 최대 토크 350Nm의 힘을 발휘하는 모터를 전·후륜에 각각 적용해 합산 최대 출력 272㎾(약 370PS), 합산 최대 토크 700Nm(71.4kgf·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4.9초(스포츠 모드 기준)만에 도달한다.

가격은 8281만원(전기차 세제 혜택 반영 및 개별소비세 3.5% 기준)이며, 정부와 지자체 보조금에 따라 실제 구매가격은 더 낮아질 수 있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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