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임 후 최홍영 은행장은 변화·혁신·소통 그리고 도전의 ‘New WAVE(새로운 물결)’를 미래 비전으로 제시하며, 임직원과 지역민 그리고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고 있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지난 100일 동안 울산, 경남지역 영업점 30여곳을 포함해 기업체, 지자체, 기관 등 150여곳을 찾아다니는 일정을 소화하며 임직원, 지역민과 소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으로는 임직원간 의견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CEO 뉴 웨이브(New Wave) 포럼’과 MZ세대라 불리는 개성 넘치고 자유분방한 젊은 직원들과의 만남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들을 은행 정책에 반영하고자 했다.
최홍영 은행장은 소통 못지 않게 변화·혁신·도전의 과제들을 취임과 동시에 곧장 추진해 준비된 은행장이라는 평가를 입증했다.
특히 최 은행장은 ‘BNK경남은행 미래 생존을 위한 투 트랙(Two-track) 전략’을 통해 혁신을 꾀하고 있다. 지역의 사정과 문화 등을 잘 알고 있는 지역은행으로서 태생적 강점을 적극 살려 금융소비자가 오프라인과 온라인 등 다양한 경로를 넘나들면서 다양한 상품·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옴니채널(Omni-Channel)을 구축 중이다.
이와 함께 일상 생활 속에서 BNK경남은행의 디지털 금융을 체험할 수 있게 ‘지역 특화 플랫폼’ 개발이 이뤄지고 있고, 전국시장에서는 플랫폼 기업과 다각적인 협업으로 핵심 비즈니스 파트너사로써 입지를 구축 중이다.
최 은행장은 “100일 동안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몸소 느낀 것들로 하여금 금융이 지역민들과 지역사회에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전 임직원들이 하나가 돼 BNK경남은행이 지역사회로부터 더욱 사랑받을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석현주기자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