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주말 문화가(2019년 9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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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주말 문화가(2019년 9월 27일~)
  • 석현주 기자
  • 승인 2019.09.26 2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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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현대무용단 ‘스윙’.
-공 연-

△국립현대무용단 ‘스윙’= 대중들의 귀에 익숙한 스윙재즈 음악에 맞춰 무용수들이 경쾌하게 춤을 추는 공연. ‘Mack the Knife’ ‘Sing Sing Sing’ 등 익숙한 스윙재즈의 고전부터 올해 공연에 새롭게 추가된 ’Sunday’까지 정통 뉴올리언스 핫 재즈 스타일 등 다양한 스윙 음악을 고루 만날 수 있다. 수준 높은 음악과 더불어 뛰어난 테크닉과 섬세한 표현력을 가진 무용수들의 리듬감 있고 경쾌한 춤은 한 편의 뮤지컬 영화를 연상케 한다. 27일 오후 8시 울산문예회관 대공연장. 275·9623.

△울산 청소년 합창 어울림한마당= 울산시립청소년합창단을 비롯해 중구소년소년합창단, 부산진구립 라온소년소녀합창단, 울산문화방송(MBC) 유니스텔라, 언양소년소녀합창단 등이 출연해 만화영화 주제곡, 민요, 동요 등을 들려준다. 28일 오후 5시. 울산문예회관 소공연장. 275·9623.

△가야금 독주회 ‘현, 월삼경(絃,月三更)’= 울산 출신의 가야금 연주자 정정윤씨의 독주회. ‘달빛이 드리운 9월의 밤중에 들리는 고즈넉한 가야금 소리’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독주회에서 정씨는 직접 곡 해설을 들려주며 관객과 소통한다. 첫 무대는 여창가곡 계면 평롱 ‘북두칠성’으로 시작된다. 마지막 피날레 무대는 이찬우씨가 작곡한 ‘하늬바람’이 장식한다. 28일 오후 8시. 동헌. 211·4713.

△연극 ‘작업의 정석’= 우연히 만난 두 남녀 ‘서민준’과 ‘한지원’이 상대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련하고도 치밀한 ‘작업’을 시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 두 사람의 유쾌한 밀당 승부 속에 남녀의 묘한 심리전을 꿰뚫듯 그려냈다. 10월13일까지. CK아트홀. 1899·2330.

△흡연예방 아동극 ‘아빠 구출 대작전’=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연극이라는 매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흡연의 나쁜 점을 인지시키고, 금연 메시지를 가정으로 전파해 흡연하는 부모에게 금연 유도 및 경각심을 갖도록 하고자 마련된 공연. 10월11일까지. 토마토소극장. 248·1425.



-전 시-

△2019 맛있는 그림전= 강현신, 김도연, 김도은, 김민채, 김섭, 김승환, 김아름, 김은아, 김지효, 박빙, 박하늬, 옥수정, 이미영, 이아름, 이완두, 전하린, 하리, 홍서현, 홍차. 10월2일까지 가다갤러리. 257·7769.

△미디어아트전시 ‘모네의 빛과 영혼’= 원화 전시에서 한 발 나아가 실제 그림보다 몇 배 이상 확대, 붓 터치의 세밀한 느낌까지 자세히 볼 수 있다. 10월6일까지 현대예술관 미술관. 1522·3331.

△울산대곡박물관 개관10주년 특별전= 제목은 ‘태화강백리길에서 만난 울산 역사’. 발원지인 백운산 탑골샘에서부터 하류인 반구대 내황마을에 이르기까지 인물, 옛길, 유적지 등으로 구분해 소개. 12월15일까지. 대곡박물관 기획전시실. 229·6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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