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과 지소미아 종료해야”, 민중당 울산시당 기자회견
상태바
“日과 지소미아 종료해야”, 민중당 울산시당 기자회견
  • 이왕수 기자
  • 승인 2019.11.19 21: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중당 울산시당(위원장 김종훈)은 19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미국의 강압에 굴복하지 말고 일본과의 지소미아를 완전 종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당은 “지소미아 종료의 원인이 됐던 일본의 경제공격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고, 일본은 자신들의 잘못을 전혀 인정하지 않고 미국을 등에 업고 지소미아 연장만 요구하고 있다”며 “일본과 군사정보를 교류한다는 것은 얼토당토 않은 일”이라고 했다. 이어 “미국 역시 지소미아 연장 압력 뿐 아니라 미군 방위비분담금 인상을 압박하는 등 동맹다운 모습과 존중 없이 철저히 우리의 주권을 무시하고 자국의 이익만 관철하려 하고 있다”며 “지소미아를 완전 종료하고 자주권을 지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왕수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형 개발로 울산 해양관광 재도약 모색
  • [산업수도 울산, 사통팔달 물류도시로 도약하자]꽉 막힌 물류에 숨통을
  • KTX역세권 복합특화단지, 보상절차·도로 조성 본격화
  • 신입공채 돌연 중단…투자 외 지출 줄이고…생산직 권고사직…허리띠 졸라매는 울산 석유화학업계
  • 아마존·SK, 7조규모 AI데이터센터 울산에
  • 울산, 75세이상 버스 무료 교통카드 발급 순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