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8억원 예산으로 약 55개 기업의 스마트 공장 구축을 지원, 참여 기업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생산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비 지원 규모는 정부지원금(국비)의 최대 10% 이내다. 기초(최대 700만원), 고도화1(최대 2000만원), 고도화2(최대 4000만원) 등 단계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지원 대상을 확대해 ‘디지털 클러스터’와 ‘대중소 상생형’ 등에 선정된 기업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참여 희망 기업의 신청을 예산 소진 때까지 받는다.
신청은 시와 울산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한 뒤, 울산테크노파크 스마트제조혁신센터(219·8910)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기업의 제조 현장 혁신을 통한 강소기업 육성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의 제품설계·생산공정 개선을 위한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스마트공장 솔루션 구축과 구축에 필요한 자동화장비·제어기·센서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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