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미폴리오, 울주 에너지융합산단으로 본사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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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폴리오, 울주 에너지융합산단으로 본사 이전
  • 이춘봉
  • 승인 2021.07.22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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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철호 울산시장과 (주)케미폴리오 이철원 대표는 21일 울산시청 상황실에서 울주군 에너지융합산업단지에 본사 이전 및 연구소, 공장 신설에 관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부산에 본사를 둔 (주)케미폴리오가 울산 울주군 에너지융합산단으로 본사와 공장 등을 신설 이전한다.

울산시와 케미폴리오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본사·연구소·공장 신설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케미폴리오는 울주군 에너지융합산업단지에 본사와 연구소, 공장을 신설·이전하고 시는 케미폴리오의 투자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으로 지원한다.

케미폴리오 본사는 울주군 에너지융합산단 내에 대지 3902㎡, 건축 연면적 1200㎡ 규모로 연구소와 공장을 조성한다. 오는 8월 착공해 내년 7월 준공할 예정이다. 근무 인원은 내년 22명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총 50명 이상으로 확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케미폴리오는 국내 최초로 친환경 바이오화합물인 ‘카다놀’ 소재와 ‘카다놀’을 기반으로 한 저온 속건성 경제화, 바이오에폭시, 유브이(UV)경화수지, 바이오폴리올 등을 생산하는 친환경 소재·제품 제조기업이다.

이철원 케미폴리오 대표는 “회사가 보유한 기술은 다른 소재에도 적용이 가능한 만큼 향후 사업 확장을 통해 지역 인재 채용을 확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춘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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