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큰애기’ 소재 미니드라마 제작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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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큰애기’ 소재 미니드라마 제작 본격화
  • 김준호
  • 승인 2019.09.26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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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30일까지 중구 전역서

‘나는야, 울산큰애기’ 촬영

로맨틱 코메디 10분물 10편

주인공에 씨스타 보라 낙점
▲ ‘나는야, 울산큰애기’ 미니드라마 촬영팀이 26일 중구청장실에서 박태완 구청장을 만나 드라마의 성공적인 제작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모습.
울산 중구 관광캐릭터 ‘울산큰애기’를 소재로 한 미니드라마 제작이 본격화됐다.

중구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울산 중구’ 전역에서 ‘나는야, 울산큰애기’ 드라마 촬영이 이뤄진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드라마는 중구와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지역특화 콘텐츠 발굴·육성을 통한 지역 콘텐츠 산업의 진흥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 지역특화소재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

드라마는 울산 중구의 대표 캐릭터인 울산큰애기를 소재로 한 로맨틱 코메디 장르의 10분물의 10편의 미니드라마로 제작된다. 현재 제작을 위해 울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장광수)이 유콘크리에이티브(주)(대표 강종진), (주)작가공작소(대표 이현숙)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하고 있다.

드라마의 주인공인 ‘울산큰애기’ 강보람 역에는 유명 걸그룹 씨스타의 멤버 ‘보라’가 낙점돼 촬영에 한창이다. 차세대 스타로 부상중인 장동주와 이연화, 조용근, 이정현도 캐스팅돼 연기를 펼친다.

또 이경실을 비롯해 조연우, 방은희, 이경애 등 관록 있는 배우들도 참여해 드라마의 무게를 더하며 수준 높은 드라마 제작을 기대하게 한다.

드라마는 울산 중구 문화관광과 8급 공무원 강보람을 주축으로 청춘들에게는 진정한 삶의 가치와 소중함을, 일상에 지쳐 꿈을 포기한 기성세대에게는 새로운 희망과 열정을 선사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지역이자 2019 올해의 관광도시인 울산 중구가 배경이 돼 드라마의 영상을 한층 아름답게 만들 예정이다.

이달 촬영을 마무리하면 10월 편집 등을 거쳐 오는 11월 이후 방송국 및 웹/앱 플랫폼 서비스 준비와 론칭을 통해 방영된다. 김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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