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울산농협 자재센터는 울산시 북구 산업로 1029(연암동 1207-1번지)에 건축면적 500㎡(151평) 규모로 올해 3월 착공해 약 4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자재센터에서는 조합원이 영농에 필요한 다양한 품목을 구비하고, 시중보다 저렴하게 공급하게 된다.
이로 인해 상당수의 조합원들의 편의 증진과 농가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이날 준공식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따라 중울산농협 임원 및 영농회장, 지점장만 참석했으며, 방역수칙을 준수해 간소하게 진행됐다.
장승환 조합장은 “기존의 영농자재센터는 공간이 협소하고 노후화돼 농민조합원의 이용에 불편했고, 상품 구색 또한 빈약해 조합원들로부터 자재센터 확장에 대한 건의가 많았다”면서 “조합원과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조합원과 고객에게 사랑받는 자재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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