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뱅 공모주 증거금 58조320억원…경쟁률 183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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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뱅 공모주 증거금 58조320억원…경쟁률 183대 1
  • 김창식
  • 승인 2021.07.2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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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뱅크 공모주 일반 청약 마감일인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영업부에서 투자자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카카오뱅크(카뱅) 공모주 일반 청약에 58조원의 증거금이 몰렸다. 통합 경쟁률은 182.7대 1로 집계됐다. 27일 대표 주관사 KB증권는 카뱅 청약 마감 결과 증권사 4곳에 들어온 청약 증거금은 총 186만44건에 58조320억원 규모로 공식 집계됐다.

카뱅 증거금은 중복 청약이 가능했던 SK아이이테크놀로지(80조9000억원)나 SK바이오사이언스(63조6000억원)에는 미치지 못하는 규모다.

증권사별 청약 결쟁률은 한국투자증권이 207.4대 1로 가장 높았다. 이어 현대차증권 178.0대 1, KB증권 168.0대 1, 하나금융투자 167.3대 1 순이었다.

4개사 모두 청약자 수가 균등 물량을 초과하지 않았다. 이에 청약 최소 단위인 10주 증거금 19만5000원 이상을 낸 모든 청약자가 최소 1주 이상을 확보한다.

증권사별 예상 균등 배정 주수는 KB증권 5주, 한투증권 3주, 하나금투 4주, 현대차증권 6주 등이다.

증거금 1억원을 넣은 투자자가 받을 수 있는 주식은 균등·비례물량을 합쳐 증권사별로 KB증권·현대차증권 20주, 하나금투 19주, 한투증권 15주 수준으로 예상된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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