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뱅 증거금은 중복 청약이 가능했던 SK아이이테크놀로지(80조9000억원)나 SK바이오사이언스(63조6000억원)에는 미치지 못하는 규모다.
증권사별 청약 결쟁률은 한국투자증권이 207.4대 1로 가장 높았다. 이어 현대차증권 178.0대 1, KB증권 168.0대 1, 하나금융투자 167.3대 1 순이었다.
4개사 모두 청약자 수가 균등 물량을 초과하지 않았다. 이에 청약 최소 단위인 10주 증거금 19만5000원 이상을 낸 모든 청약자가 최소 1주 이상을 확보한다.
증권사별 예상 균등 배정 주수는 KB증권 5주, 한투증권 3주, 하나금투 4주, 현대차증권 6주 등이다.
증거금 1억원을 넣은 투자자가 받을 수 있는 주식은 균등·비례물량을 합쳐 증권사별로 KB증권·현대차증권 20주, 하나금투 19주, 한투증권 15주 수준으로 예상된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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