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구 당사동 378-4 앞 바다(당사해양낚시공원 옆)에 위치한 오션캠프는 ‘바다 위 캠핑’이라는 이색 체험시설로, 전국에서 처음 시도되는 해상 캠핑장이다. 총 사업비 41억원 중 현대자동차 노사에서 사회공헌기금 30억원을 투입했다.
오션캠프는 캠핑사이트 20면과 화장실, 샤워장, 개수대를 갖춘 세척실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10개 사이트는 복층으로 만들어져 탁 트인 바다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관리동 위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데크에서는 캠핑장 전체와 당사해양낚시공원까지 조망할 수 있다.
북구는 8월3일 오전 10시부터 캠핑장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8월 사용 신청을 받는다. 9월부터는 북구민 우선 예약이 적용된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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