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銀, AI OCR 담보평가 통합관리체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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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銀, AI OCR 담보평가 통합관리체계 확대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1.08.0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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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원이 많게는 백 가지가 넘는 항목을 일일이 컴퓨터에 입력해 진행하던 담보평가 심사 업무가 자동화된다.

BNK경남은행이 담보평가 심사업무 자동화를 위한 인공지능(AI) 광학문자인식(OCR) 기반 담보평가 통합관리체계를 확대 구축했다.

경남은행은 지난해 AI OCR 기반 신용평가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한 데 이어 은행권 최초로 AI OCR기반 담보평가 통합관리체계까지 성공적으로 확대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AI OCR기반 담보평가 통합관리체계는 딥러닝 방식이 적용된 AI OCR시스템과 문자를 빛으로 판독하는 솔루션을 접목한 담보평가 심사업무 자동화 프로세스다.

경남은행은 삼성SDS, 유비시스와 협력해 지난 3월 담보평가 심사업무의 OCR 기반 자동화 확대 구축 사업에 나선지 4개월여 만에 AI OCR 기반 담보평가 통합관리체계 구축을 마쳤다.

AI OCR 기반 담보평가 통합관리 체계가 확대 구축됨에 따라 직원이 직접 입력해야 했던 담보 관련 데이터를 OCR로 판독해 디지털화해 정확성, 처리속도 등 업무 효율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한 경남은행 디지털금융본부장 상무는 “AI OCR 기반 담보평가 통합관리체계 확대 구축으로 수기 입력 체계의 디지털 변환 기반이 견고해졌다”며 “지속적이고 고도화된 프로세스 자동화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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