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 선별진료소에 ‘응원 냉장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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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항만공사, 선별진료소에 ‘응원 냉장고’
  • 이형중 기자
  • 승인 2021.08.0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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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항만공사(UPA)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코로나 방역에 힘쓰고 있는 의료진과 검사를 위해 방문한 시민들을 위해 선별진료소에 ‘응원 냉장고’를 설치·운영한다
울산항만공사(UPA)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에 힘쓰고 있는 의료진과 검사를 위해 방문한 시민들을 위해 선별진료소에 ‘응원 냉장고’를 설치·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UPA는 울산 내 코로나 선별진료소 5곳에 냉장고를 설치해 시원한 생수와 음료를 한달 간 매일 1050개씩 총 3만여개를 공급한다. 선별진료소의 의료진과 검사를 완료한 시민 누구나 꺼내 마실 수 있으며, 다음달 2일까지 울산 소재 사회적기업 선한푸드앤컬처에서 음료공급 등 운영을 맡아 관리한다.

UPA 관계자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도 방호복을 입고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과 대기하는 검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힘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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