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4.25p(0.13%) 내린 3276.13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87p(0.09%) 높은 3283.25로 시작해 3296.17까지 올랐으나 상승 폭을 반납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720억원을 순매수하며 사흘 연속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장 내내 매도 우위였던 외국인은 장 막판 매수 우위로 전환했다. 기관도 1894억원을 순매수한 가운데 개인은 2597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1.61p(1.11%) 오른 1059.54에 마감하며 9거래일 만에 종가 기준 연고점을 경신했다. 전고점은 지난달 23일 기록한 1055.50이었다.
지수는 2.52p(0.24%) 높은 1050.45에 개장해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했다. 다만 장중에 1060.14까지 오르는 데 그쳐 장중 연고점(1060.21)을 넘어서지는 못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이 2396억원, 기관이 121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446억원을 순매도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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