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점식에는 황승호 울산세관장, 장수완 울산시 행정부시장, 서동욱 남구청장, 박맹우 전 울산시장을 비롯 각계 내빈 40여명이 참석했다.
울산면세점은 2013년 6월28일 관세청으로부터 울산진산면세점 특허를 승인 받아 중구 학산동에 울산 최초이자 유일한 면세점으로 개점, 운영해 오다가, 최근 임대 건물이 재개발 구역에 포함되자 장생포 진산선무 본사 사옥으로 이전 개점했다.
강석구 울산면세점 대표는 “면세점 이전으로 임대료 등 고정 비용 절감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고 착한 가격으로 고객님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면서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과 울기등대 출렁다리 등 울산 관광자원을 널리 알려 산업관광도시 울산 발전에 초석이 되겠다”고 말했다.
울산면세점은 개점당시 대·중소기업간 상생협약으로 롯데면세점과 상품공급 및 MOU협약을 맺어 양주, 시계, 선글라스, 향수 등 주요 품목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받고 있다.
현재 김해공항에서 시행하는 무착륙 관광고객을 대상으로 판매 준비를 하고 있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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