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靑비서관과 수소그린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현장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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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靑비서관과 수소그린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현장 간담회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1.08.1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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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울주군 언양읍 소재 에스아이에스에서 조원경 경제부시장, 이병헌 중소벤처비서관, TP 권수용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그린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현장 간담회가 열렸다.
울산시는 10일 울주군에 위치한 무인운반차 실증 특구사업자인 에스아이에스(주)에서 청와대 이병헌 중소벤처비서관과 함께하는 ‘수소그린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019년 12월에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이후 특구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실증사업의 성과가 중단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업계에서 필요한 과제가 무엇인지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 수소그린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는 국내 최대 부생수소 생산·유통지로 수소이용 관련 전·후방 연계산업이 발달되고 실증 및 사업화 여건이 우수한 사유로 특구로 지정돼 수소연료전지 실내물류운반 기계와 선박 상용화 등의 실증이 추진되고 있다.

특구사업 총괄 주관기관인 울산테크노파크의 사업 추진현황 보고를 시작으로 참여기업인 에스아이에스(주), (주)가온셀, (주)빈센, 한영테크노켐(주), 제이엔케이히터(주)가 실증사업 추진 중에 겪은 애로사항과 수소산업 발전 방향 등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이병헌 중소벤처비서관은 “올해 12월 초 울산 수소그린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의 지정 및 실증특례기간이 종료되면 실증사업 상용화 등의 성과 창출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면서 “특구지정기간 등의 연장과 함께 실증사업의 안전성이 입증된다면 특구사업의 성과 창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규제법령 정비 등에 대해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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