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종합화학, 美기업과 폐플라스틱 재활용 공장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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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종합화학, 美기업과 폐플라스틱 재활용 공장 건립
  • 김창식
  • 승인 2021.08.13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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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종합화학이 미국 폐플라스틱 재활용 기업과 손잡고 국내에 폐플라스틱 재활용 공장을 건립한다.

SK종합화학이 12일 미국 폐플라스틱 재활용 기업 퓨어사이클 테크놀로지(Purecycle Technologies)사와 합작법인을 설립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사는 합작법인을 설립해 2022년말 국내에 재활용 공장을 착공, 2025년부터 상업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를 통해 연간 약 5만t 규모 PP 플라스틱 쓰레기를 재활용해 기존에는 화학공정에서 생산하던 신제품만큼 상품가치가 높은 PP를 생산할 계획이다. 생산능력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SK종합화학은 화학적 재활용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술 확보와 더불어 3R(Recycle, Replace, Reduce)에 기반한 다양한 친환경 솔루션 역량을 기반으로 2025년에는 그린 사업으로만 EBITDA 기준 6000억원 이상을 창출하겠다는 목표다. 나아가 2027년에는 회사가 연간 생산하는 플라스틱 물량 100%에 해당하는 250만톤 이상을 재활용 할 계획이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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