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K경남은행은 지난 20일 태화강국가정원 먹거리 단지에서 이상봉 울산영업본부 상무와 장수완 울산시 행정부시장, 임명철 태화강국가정원상인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와 ‘힘내라 울산! 으랏차차 소상공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과 울산시는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특히 BNK경남은행은 오는 9월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경남BC카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태화강국가정원길 및 태화강변 주변 카페와 음식점 등 가맹점 244곳에서 경남BC카드(개인 신용·체크)로 1만원 이상 결제하면 30% 청구 할인해준다.(1일 1회, 1만원 한도)
또 울산신용보증재단, 서민금융진흥원과 연계해 태화강국가정원길 및 태화강변 주변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점포운영노하우·세무·회계·노무 등에 관한 맞춤형컨설팅을 지원한다. 울산시는 BNK경남은행과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매출 증대를 소비자들에게 실속 소비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영업본부 이상봉 상무는 “경남BC카드 할인 행사와맞춤형컨설팅이 매출 증대와 영업력 강화로 이어져 태화강국가정원길 및 태화강변 주변 상인들이 활력을 되찾았으면 한다. 앞으로도 울산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게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장수완 행정부시장은 “지역을 기반으로 한 금융기관이 코로나 사태 등으로 어려운 지역경기 활성화에 적극 나선데 대해 시민을 대표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 지역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앞서 지난 4월 울산시와 총 40억원 한도의 ‘소상공인 희망나눔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체결, 업체당 최대 1000만원까지 대출 추천서를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발급한 바 있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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