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2019 솔라·수소 페스티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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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2019 솔라·수소 페스티벌’ 참가
  • 이형중 기자
  • 승인 2019.09.26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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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동서발전(주)이 26일 진천 친환경에너지타운에서 열린 ‘2019 솔라·수소 페스티벌’에 참가해 기술력을 선보였다.
한국동서발전(주)이 26일 진천 친환경에너지타운에서 열린 ‘2019 솔라·수소 페스티벌’에 참가해 기술력을 선보였다.

한국동서발전 이번 행사에서 이산화탄소로 수소 및 전력을 생산하는 실험장치를 설치해 직접 시연을 진행했다. 또한 당진화력발전소에 설치될 상용급 플랜트를 가상체험(VR) 기술로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설치해 참관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동서발전은 수소 관련 기술 확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특히 수소 생산 및 활용과 관련된 4가지 유망기술을 개발해 세계 최초·최고 기술을 선점한다는 방침이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공동으로 세계 최초 온실가스(CO2)를 활용한 수소발전 원천기술을 개발 중이다. 발전소에서 나오는 배기가스 속 CO2를 활용해 수소와 10㎾급 전력을 함께 생산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현대자동차, 덕양과 공동으로 울산화력발전소에 1㎿급 발전용 연료전지 시스템을 설치하고 국내 순수 독자기술로 개발된 수소차 엔진을 활용해 대용량 수소연료전지 발전 상용화를 추진 중이다. 2022년 실증이 완료되면 해외 기술이 잠식해 왔던 대용량 연료전지 시장에 국산 설비 도입이 확대될 전망이다.

이 외에도 저온 플라즈마 반응을 통해 국내 최초로 배기가스를 수소로 전환하는 기술을 국책과제로 개발하고 있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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