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엔지니어링, 영국 ODE사와 해상풍력기술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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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엔지니어링, 영국 ODE사와 해상풍력기술 협력
  • 김창식
  • 승인 2021.08.3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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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소재 강소기업 동양엔지니어링이 영국 도리스그룹 산하 신재생에너지 엔지니어링 및 컨설팅전문업체 영국 ODE사와 해상풍력부문 기술협력을 추진을 추진한다.
울산 소재 강소기업 동양엔지니어링이 영국 도리스그룹 산하 신재생에너지 엔지니어링 및 컨설팅전문업체 영국 ODE사와 해상풍력부문 기술협력을 추진을 추진한다.

동양엔지니어링(대표 장민형)과 영국 ODE사는 지난 27일 울산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해상풍력부문 비즈니스 개발과 엔지니어링서비스 실행 전반에 걸쳐 협력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사진)했다고 30일 밝혔다.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ODE 한국지사장 및 동양엔지니어링 대표를 포함, 주한 영국대사관 국제통상부의 마이크웰치 참사관 등이 참여했다.

국내 시장에서 전문성을 보유한 동양엔지니어링과 유럽, 아시아 태평양, 미주시장에서 해상풍력 및 신재생 에너지프로젝트 관련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ODE사는 향후 한국 해상풍력시장에 강력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10년 전 설립된 동양엔지니어링은 울산은 물론 국내 다양한 고객들과 성공적으로 협력해 왔으며 해상풍력을 포함한 국내 에너지시장에 큰 기여가 가능한 업체로 성장했다.

장민형 동양엔지니어링 대표는 “이번 기술협력으로 한국형 해상변전소 개발 및 설계를 시작으로 프로젝트 및 엔지니어링 매니지먼트, 해상풍력과 같은 대규모 프로젝트 운영의 내실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앤드류베이커 ODE 사장은 “ODE의 글로벌 전략은 엔지니어링 및 공급망에 대한 현지지식을 보유한 기업과 협력하고, 해상풍력설계 및 실행에 대한 국제적인 이해와 모범사례를 추가하는 것이다. 동양엔지니어링과 기회를 찾았고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창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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