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체육회는 6일 제4대 울산시체육회장선거 제1차 선거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법조계, 학계, 언론계 출신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정연도 전 울산강북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위원장으로 호선했다.
이어 위원회는 제4대 시체육회장 선거일, 선거방법, 전체 선거인수 결정, 회원단체별 선거인 배정안에 대해 심의했다. 정확한 선거일정은 추후 선거관리위원회와 협의해서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또 위원회는 앞으로 선거인 후보자명부의 작성, 선거인명부의 작성, 선거인명부의 열람과 이의신청에 대한 처리 등 선거관리에 관한 각종사항을 심의할 계획이다.
한편 시체육회장 자리는 대법원이 지난해 치러진 선거가 무효라고 판결하면서 지난달 공석이 됐다. 현재는 박소흠 부회장이 직무대행을 맡아 시체육회를 이끌고 있다. 정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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