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길부 의원, 원전해체 관련 기업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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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길부 의원, 원전해체 관련 기업 간담회
  • 이왕수 기자
  • 승인 2019.11.26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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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길부 국회의원은 26일 울산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한국수력원자력, 울산시, 울산테크노파크 및 원전해체산업 관련 15개사와 함께 원전해체 관련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강길부 국회의원(울산 울주)은 26일 울산테크노파크 대회의실에서 한국수력원자력, 울산시, 울산테크노파크 및 원전해체산업 관련 15개사와 함께 원전해체 관련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한수원 정재훈 사장, 울산시 박순철 혁신산업국장을 비롯한 관내 원전해체산업 관련 기업, 협회, 울산테크노파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원전해체시장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듣고 울산시와 한수원의 원전해체산업 육성 및 기업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길부 의원은 “전 세계 549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원전해체산업을 미래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며 “세계 최고의 원전건설 기술을 가진 우리나라에서 원전해체 기술도 세계적인 수준으로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이어 “앞으로 울산은 원전해체연구소를 중심으로, 산학연 인프라 및 산업기반과 수출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원전 해체산업의 거점이 될 것”이라며 “원전해체 기술 자립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지역 강소기업을 적극 육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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