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울산테크노파크와 함께 기술경쟁력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유망 강소기업을 발굴해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주도할 예비(Pre)스타기업 10개사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기업 성장 사다리 육성정책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시행되는 예비(Pre)스타기업 지원프로그램은 전년도 매출액 10억원 이상 100억원 미만, 울산 주력산업 전·후방 연관 제품(기술) 분야 산업군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선정되는 기업은 기업 성장전략 컨설팅과 기술평가 지원 등 지속적인 성장지원을 통해 추후 울산 스타기업 신청 시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울산 스타기업은 성장잠재력과 일자리창출, 지역사회 공헌 등이 우수한 중소기업으로, △성장전략로드맵 수립 △상용화 R&D과제기획 △SGI서울보증의 사업자금 보증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예비(Pre)스타기업 신청은 울산TP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격요건에 해당하는 기업은 신청서를 비롯한 제출서류를 오는 28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권수용 울산테크노파크 원장은 “기업성장사다리의 첫 단계에 있는 예비스타기업이 기술파급력 및 고용 창출에 있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집중 육성지원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스타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