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울산본부가 28일 발표한 ‘9월 소비자동향’ 조사 결과 울산의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2.5로 전월(102.7)보다 0.2p 하락했다.
울산의 소비자심리지수는 3개월 연속 소폭 하락했지만, 지난 5월부터 5개월 연속 기준치(100)를 웃돌아 긍정적인 시각이 우세했다.
을신의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코로나 △1차 대유행 시 20.6p 하락(2020년 2월 95.0→4월 74.4) △2차 대유행 시 4.8p 하락(2020년 8월 86.1→9월 81.3) △3차 대유행 시 9.3p 하락(2020년 11월 95.9→12월 86.6) △4차 대유행 시 6.8p 하락(2021년 6월 109.6→7월 102.8)했다.
소비자심리지수를 구성하는 6개 세부 지수 중 소비지출전망(110)을 제외하고는 생활형편전망(91), 가계수입전망(96), 소비지출전망(110), 현재경기판단(81), 향후경기전망(91) 모두 기준치를 밑돌아 실제 소비자 체감경기과 다소 괴리감을 나타냈다.
9월 전국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102.5)보다 1.3p 상승한 103.8을 기록했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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