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시니어 금융업무지원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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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시니어 금융업무지원단’ 출범
  • 이춘봉
  • 승인 2021.10.0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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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는 30일 시청 본관 상황실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부산울산지역본부, 한국시니어클럽 울산지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울산경남지역본부, 농협중앙회 울산지역본부, 울산우체국과‘시니어 금융업무지원단 업무 협약’을 맺고 시니어 금융업무지원단을 출범했다.

울산시가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민간과 힘을 모은다.

울산시는 30일 시청 상황실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부산울산지역본부, 한국시니어클럽 울산지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울산경남지역본부, 농협중앙회 울산지역본부, 울산우체국과 ‘시니어 금융업무지원단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시니어 금융업무지원단을 출범시켰다.

시니어 금융업무지원단은 금융기관을 이용하는 노인과 노약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사용법 안내, 통장 정리, 발열 체크 등 민원 업무를 지원하고, 보이스피싱 예방 업무도 수행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시는 사업비 2억5000만원을 지원해 총 58곳의 금융기관에 105명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부산울산지역본부는 금융기관 특성에 맞는 일자리 모델을 개발·지원하고 한국시니어클럽 울산지회는 사업 참여자 모집 및 교육 등 금융 업무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게 된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울산경남지역본부와 농협중앙회 울산지역본부, 울산우체국은 노인 일자리 제공, 맞춤형 직무 및 기관 민원 업무 지원 교육, 긴급 상황 발생 시 초동 대처 등을 지원한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노인을 위한 최고의 복지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마련해 드리는 것이지만 노인 맞춤형 일자리는 많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기관과 함께 노인들이 활기찬 노후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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