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안남우)은 지난 2019년 9월 출범한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이 출범 2년 만에 울산지역 209개사에서 근로자 2126명이 가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전국에서는 총 1만4000개사에서 근로자 18만명이 가입한 것으로 집게됐다.
복지플랫폼은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대기업 근로자 수준의 복지서비스를 가입비와 이용료 없이 PC 또는 모바일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복지플랫폼 주문 건수와 주문금액은 시행 첫해보다 최근 1년간 각각 165.3%와 165.8%로 증가하는 등 이용이 점차 활성화되고 있다.
6월 말부터 개시한 복지포인트 서비스는 개시 후 불과 3개월 만에 기업들(전국)이 근로자 약 1400여명에게 4억8195만원의 복지포인트를 배정했다.
복지포인트 서비스를 통해 기업은 근로자에게 복지포인트를 지급하고 관리할 수 있으며, 근로자는 기업으로부터 지급받은 복지포인트를 복지플랫폼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복지플랫폼 출범 2주년을 기념해 10월3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