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는 10월부터 현대커머셜과 손잡고 ‘상용 구매 금융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상용 구매 금융 프로그램’은 고객들이 느끼는 월 할부금에 대한 부담을 실질적으로 경감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국내 업계 최초로 마련한 초장기 할부(대형 트럭 최대 120개월) △할부 금리 인하(대형 트럭 최대 0.9% p 인하) △버스 표준 할부 신설(최저 금리 4.8%) 등이 핵심이다.
이와 함께 현대차와 현대커머셜은 화물차 운전자들의 안전한 운행을 유도하고 트럭운전자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안전 운전 히어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현대자동차 준대형 트럭 파비스 구입 고객 중 안전운전 히어로 서약서를 작성한 200명을 대상으로 할부 금리 0.5%p를 즉시 인하해 주고, 가입 1년 후 안전 운전 점수 65점 이상을 획득한 고객을 대상으로 할부 금리 0.5%p를 추가 인하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현대차와 현대커머셜은 고객들의 안전운전 습관 정착을 통해 화물차 사고를 감소시키고, 화물차 운전자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이 할부 금리 인하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이 같은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고객 케어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현대자동차 공식 홈페이지(www.hyundai.com)을 참조하면 된다. 김창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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