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은 기후위기 인식을 확산하고 온실가스 저감방안을 발굴하기 위해 ‘2050 탄소중립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2019년부터 시행돼 올해로 3회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탄소중립 기조를 강화함에 따라 자원순환, 탄소흡수원 등을 포함한 탄소중립 실현을 주제로 진행된다.
공모전은 효율개선, 자원순환, 탄소흡수원, 저탄소생활 등 총 4가지 주제로 이뤄지며 학생, 일반인 등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전 접수는 동서발전 누리집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12월3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동서발전은 창의성, 효과성, 지속성, 실현가능성 등을 고려해 1·2차 심사를 거친 후 내년 1월께 최종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며, 최우수상 1명(300만원), 우수상 2명(각 100만원), 장려상 4명(부문별 1명, 각 50만원)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실행력 있는 탄소중립 감축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중장기 탄소중립 대응전략에 반영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온실가스 감축으로 탄소중립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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