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이 SNS(사회 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회사 임직원들과 활발한 소통을 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공식 유튜브 채널인 ‘현대중공업TV’가 지난 8일자로 오픈 1년 만에 총 조회수 50만회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회사의 새로운 주역으로 떠오른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조선업에 생소한 일반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해 지난해 10월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다.
현대중공업TV는 개설 이후 회사 소식은 물론 문화, 생활정보까지 총 8개 카테고리에 190여개의 영상을 꾸준히 선보였다.
이 가운데 ‘1만곘급 해상크레인’ 홍보영상이 9만8천회로 최다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고, 조선소에 관한 호기심을 해결해주는 ‘호기심Q’를 비롯해 회사의 주요 소식을 전하는 ‘현중 들여다보기’, 회사와 임직원의 사회공헌활동을 소개하는 ‘아름다운 현중인’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송년음악회, 신춘음악회, 로비음악회 등 현대예술관과 공동 주관한 비대면 공연도 큰 인기를 끌었다.
현대중공업TV는 신선한 소재와 흥미진진한 볼거리에 구독자 수가 1년 만에 4000명에 근접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2016년부터 기업블로그인 ‘hi, hhi’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블로그 방문자가 10만여명에 달한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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