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38p(0.28%) 내린 3006.68에 거래를 마쳐 지난 3거래일 연속 상승한에 따른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장 초반 한때 3000선이 붕괴됐지만, 뒷심을 발휘하며 가까스로 3000선을 지켰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4801억원을 순매도했지만,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168억원, 348억원을 순매수해 증시 하단을 지지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2원 오른 1187.6원에 마감했다.
중국의 3분기 GDP 성장률(4.9%) 부진 발표, 인플레이션 우려 확대와 테이퍼링 임박으로 원달러 환율도 재차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32(0.34%) 오른 993.86으로 마감했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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