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PI사업단(단장 이동구)은 19일 한국화학연구원 그린정밀화학연구센터 대회의실에서 ‘AI 기반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주제로 기술교류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 등 스마트팩토리 기업 전문가들이 참석, 핵심 사업을 소개하고, 울산지역 4차 산업혁명 및 스마트팩토리 구축 사업 등에 관한 의견을 제시했다.
로크웰 오토메이션 코리아 이원석 본부장은 “글로벌 선도 기업은 스마트팩토리 4단계 중 3단계 ‘예측시스템’ 도입에 투자하고 있는 반면, 국내 기업들은 이 보다 더딘 ‘분석 및 진단’의 단계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진단했다.
류영현 MCE 대표는 “울산 석유화학단지 사업장의 안전한 운영에 기여하기 위해 FM(Factory Mutual) 인증을 받은 산업용 냉각탑 및 O&M 관련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유시스 이일우 대표는 “IoT 및 AI 기반의 유시스 기술은 이제 스마트시티 분야에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회사의 발전을 단지 이익 창출에만 두지 않고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 함께 하고 싶다”고 밝혔다.
젬스 이동서 대표는 “울산 산업현장은 IIoT 플랫폼, MES, 증강현실, 가상현실, 데이터베이스, 자산관리, 그리고 클라우드 기반의 최첨단 소프트웨어 포트폴리오가 취약하다. 검증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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