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SK렌터카측은 출시 4년차인 현재 스마트링크는 SK그룹사를 포함한 주요 대기업과 김해시, 남양주시, 양평군 등 공공기관 등 330여개사에서 총 2만2000여 계정이 스마트링크를 사용 중에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링크는 2017년 SK렌터카가 독자 개발한 자동차 종합 관리 솔루션으로, 실시간 운행 정보 기반의 ‘차량 관리’, 회사차를 업무 외 시간 이용할 수 있는 솔루션 ‘카셰어링’, 각종 운행 통계 자료와 최적의 주행 경로를 제공하는 ‘플릿스케줄러’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대단위 회사차를 운영하는 기관이라면 실시간 차량 운행·예약 정보를 통해 차량 운행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회사차량을 운영하는 기업은 스마트링크의 카셰어링 기능을 추가하면 된다. 직원들은 일반적인 카셰어링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고, 회사는 주유비와 통행료 등 각종 비용을 업무용과 비업무용으로 구분할 수 있어 비용 관리의 정확성과 용이성을 높일 수 있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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