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술장터란 연구기관과 대학에서 개발한 기술을 필요한 중소·중견 기업에 소개하고 원활한 기술이전 및 거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 행사이다.
울산TP는 지난 2019년부터 부산·경남과 함께 동남권 기술장터를 주최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 경남, 지난해 부산에 이어 올해는 울산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20개 기관 공동주관 및 40개 기관과 대학의 협력으로 진행됐으며, 27개 대학, 8개 정부 출연 연구기관 및 4개 대기업이 보유한 1300여개의 우수기술 이전을 위한 1대1 기술매칭 상담회를 중심으로 전문가 초청 강연, 사업설명회, 기술사업화 및 수출 상담, 창업기업IR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울산테크노파크 권수용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동남권 지역 기업에 기관 및 대학의 우수한 기술력을 전하고, 4차 산업혁명을 넘어 미래산업을 선도하는 대한민국을 위해 동남권 기술장터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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