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자동차부품기업 해외진출 전략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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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자동차부품기업 해외진출 전략 세미나 개최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1.10.27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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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 미래차연구소와 (사)케이클러스터모빌리티협회는 26일 롯데시티호텔에서 ‘울산 자동차부품기업 해외진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UNIST 미래차연구소와 (사)케이클러스터모빌리티협회는 26일 롯데시티호텔에서 ‘울산 자동차부품기업 해외진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계 각국이 미래차 전환에 나선 가운데 울산지역 자동차 부품 업체들의 해외 진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UNIST 미래차연구소와 (사)케이클러스터모빌리티협회는 26일 롯데시티호텔에서 ‘울산 자동차부품기업 해외진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역내 자동차 부품업체 관계자 및 미래차연구소 참여기업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김주은 EMC글로벌(주) 대표는 강연에서 “코로나 확산 이후 온라인 마케팅의 중요성이 대두됐다. 마케팅에 있어 ‘가성비’를 높여야 할 중소기업일수록 홈페이지 관리가 중요하다”면서 “글로벌 경쟁사들의 홈페이지를 분석하고, 그곳의 영문 키워드를 적극 활용해 외국 바이어가 쉽게 찾고 접근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라”고 강조했다.

또 세계 주요 국가들이 점진적으로 내연기관차 판매를 금지하면서 전기차나 자율주행차 관련 부품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 대표는 “미국·유럽 국가의 경우 전기차 충전인프라 관련 수요가 매우 높은 상황으로 선두 기술을 바탕으로 시장을 선점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특히 김 대표는 “독일은 혁신적인 제품 생산 위해 해외우수 기술기업과 협업을 강화하고 있는 추세로 한국기업들이 독일기업과 협력을 추진하기에 적절한 시기”라고 조언했다.

이밖에 △코로나 이후 이산화탄소 및 환경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스웨덴 △전기차 충전 케이블·커넥터·통신 컨트롤러 등 전기차 부품 수요가 증가한 네덜란드 시장 등을 추천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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