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개한 ‘N 라인 에디션 자전거’는 현대자동차 N Line 모델과 동일하게 퍼포먼스를 지향하며 일상적인 라이딩에도 적합하도록 제작되어 다양한 고객이 손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한 중급모델이다.
N Line 기본 칼라를 적용하고 전면부에는 N 브랜드를 대표하는 로고를 부착해 특별함을 강조했다. 또한, ‘스램 eTap 포스’ 구동계와 부품 등 최신 사양을 장착해 고성능차와 프리미엄 자전거 브랜드의 콜라보레이션 의미를 살렸다.
‘N 스페셜 에디션 자전거’는 △로드바이크 ‘와스 프로 N(WAWS Pro N)’ △MTB(산악자전거) ‘헥시온29 N(Hexion29 N)’△‘와스 G 디스크 N 라인(WAWS G Disc N Line)’ 총 3개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박경래 전(前) 한국 양궁 국가대표팀 감독이 설립한 위아위스는 세계 양궁을 제패한 그래핀 나노카본 소재를 자전거 프레임에 접목해 일반 고객뿐만 아니라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한 자전거를 제작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틸 바텐베르크 모터스포츠 사업부장은 “N 브랜드와 위아위스와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자전거 모델을 선보이게 되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사이클링 문화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 투싼과 아이오닉 5가 유로 NCAP(유럽 신차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이날 현대차에 따르면 이번 유로 NCAP에서 투싼은 성인 탑승자 안전성·어린이 탑승자 안전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아이오닉 5는 이들 두 부문뿐 아니라 안전 보조장치 부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아 두 차종 모두 최고 등급인 ‘5스타’를 획득했다.
현대차의 유럽 전략형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바이욘은 ‘4스타’를 받았다.
유로 NCAP는 성인 탑승자 안전성과 어린이 탑승자 안전성, 취약한 도로 이용자 보호, 안전보조장치 등 4개 부문에서 비율(%)로 점수를 매긴다. 김창식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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