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사송 제일풍경채 퍼스트파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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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사송 제일풍경채 퍼스트파크’ 분양
  • 김갑성 기자
  • 승인 2021.11.01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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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 사송신도시 제일풍경채 퍼스트파크 광역조감도.
제일건설(주)이 경남 양산시 사송신도시 내에 총 452가구 규모의 아파트 분양에 나섰다. 제일건설은 지난달 29일 ‘사송신도시제일풍경채퍼스트파크’의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견본주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고 있다. 직접 방문이 어려운 수요자들은 홈페이지 내 사이버 견본주택을 통해 단지에 관한 세부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아파트 청약일정은 오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1순위, 10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6일, 계약은 29일부터 12월2일까지 진행된다.

‘사송신도시제일풍경채퍼스트파크’는 사송신도시 B2블록에 들어선다. 지하 2~지상 최고 18층, 9개동 총 45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 414가구 △84B㎡ 38가구로,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 단지는 완성형 신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사송신도시 내 마지막 분양 단지이자 시공 능력과 경영 우수성을 인정받은 건설사인 제일건설이 경남권역에 처음으로 공급하는 아파트여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는 지적이다.

이 아파트 단지는 부산까지 2정거장 만에 이동 가능한 내송역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다.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사업도 오는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어서 교통 편의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아파트 인근에는 유치원부터 초·중교가 들어설 예정으로 도보통학이 가능한 데다 금정산, 군지산, 내송천, 수변공원 등 자연환경도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사송신도시제일풍경채퍼스트파크’는 분양가 상한제로 인해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사송신도시 내 아파트 가격이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점을 감안할 경우 시세차익을 누리고자 하는 투자수요도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일건설은 ‘사송신도시제일풍경채퍼스트파크’의 상품 완성도에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향위주의 단지배치로 채광이 좋은 데다 전 가구 4Bay 설계와 주방·거실에 맞통풍 구조를 적용, 통풍이 우수하다. 게다가 가변벽 등 수요자가 직접 내부 공간을 구성할 수도 있도록 했다. 또 단지 내에 어린이집, 북카페를 비롯해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 커뮤니티센터도 다양하게 조성, 입주민들의 여가활동이 용이하도록 했다.

분양 관계자는 “각종 생활 인프라와 완성도 높은 상품성,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사송신도시제일풍경채퍼스트파크’ 단지는 양산 지역민은 물론, 전국 투자자들까지 모두 관심을 보이고 있어 청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견본주택은 양산시 물금읍 범어리 2762-10 일대에 마련됐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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